빙그레, 냉장주스 ‘따옴’ 월 150만병 팔려

빙그레, 냉장주스 ‘따옴’ 월 150만병 팔려

기사승인 2015-12-16 02:00:57

[쿠키뉴스=최민지 기자]빙그레는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이 월 평균 150만병 이상이 팔리고 있어 출시해인 2012년에 비해 약 150% 이상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200 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빙그레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설탕, 인공색소 등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만을 사용했다. 따옴은 무엇보다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렌지는 세계 최고급 플로리다 A등급을, 사과는 경북 능금을, 포도는 콩코드 품종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제품에 담았다. 특히 플로리다산 오렌지는 주정부의 관리 감독하에 재배, 유통되며 껍질이 얇고 즙이 많아 주스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과육을 함유함으로써 실제 오렌지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따옴 자몽의 경우 국내 최초 100% 냉장 자몽 주스로 출시했다.

빙그레는 오렌지, 사과, 자몽, 포도 주스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으며 소용량(220㎖) 제품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730㎖/1600㎖)제품도 내놓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설탕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합성첨가물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제품과 원료 자체의 맛과 영양을 살린 냉장 프리미엄 주스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옴은 이런 소비자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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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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