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의 3만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점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16일 강남 봉은사로 소재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패션케이 심원오 대표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투비소프트 최용호 대표, 엔터테인먼트기업 케이앤그룹 박광원 대표, 핀테크기업 엔비레즈의 김진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패션케이가 운영하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의 오프라인 매장의 글로벌 O2O 플랫폼 구축에 합의했다.
연간 15조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의 오프라인 사업을 네 회사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토대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해 2016년 6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투비소프트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토종 플랫폼 Nexacro를 활용하여
패션케이가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내 유어스(U:US), 에이피엠(apM) 등의 도매 상가들과 연대해 글로벌 O2O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게 되며, 이 플랫폼은 관광, 맛집, 호텔예약, 구인구직 등을 망라하는 B2B와 B2C 정보서비스와 커머스 기능이 포함 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앤그룹은 투비소프트가 구축한 플랫폼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판도라 TV의 MCN서비스와 연계하여 패션상품의 Live Commerce를 운영할 예정이며, 엔비레즈는 국내 최고수준의 핀테크와 보안 기술력으로 사상 최대규모의 국제 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케이 심원오 대표는 “동대문특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인해 온 중국 등 해외 여행객들로부터 온라인 커머스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동대문 중소 패션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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