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단일 영양제 13종 출시

홈플러스, 단일 영양제 13종 출시

기사승인 2015-12-22 09:33:55
"22일 홈플러스 금천점에서 모델들이 ‘백일의 약속_단일 영양제’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PB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백일의 약속’은 비타민C

시중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제공"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홈플러스 PB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백일의 약속’에서 단일 영양제(단일 성분으로 구성된 영양제) 13종을 출시했다.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 등이 일정량 포함된 종합 영양제의 수요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단일 영양제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영양제가 인기 있는 이유는 건강기능식품 섭취자 개개인에 맞는 꼭 필요한 영양소만 골라서 충분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비타민C, 비타민D 등 대표적인 단일 영양제의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의 약속 비타민D(500mg*100C), 마그네슘(1000mg*200정), 칼슘(1000mg*200정), 철분(500mg*100정), 엽산(500mg*100정), 비타민C(800mg*200정), 베타카로틴(500mg*100C), 셀레늄(700mg*100정), 비오틴(500mg*100정), 아연(800mg*100정) 각 1만3900원, 코엔자임큐텐(600mg*100정), 비타민E(600mg*100정), 아세틸글루코사민(1000mg*200정)은 각 1만6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일일 권장량 대비 약 100~1200%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하루 1정씩 총 100일 동안 복용 가능하며 시중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자체마진을 투자하는 한편 기존 NB브랜드에 들어가는 로열티를 없애고 생산공장과의 직접거래, 대량 생산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단일제 13종은 홈플러스 내 입점해 있는 전국 헬스플러스 14개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헬스플러스 매장은 영등포점, 금천점, 강서점, 중계점, 월곡점, 인천송도점, 인천논현점, 안산점, 센텀시티점, 익산점, 청주점, 춘천점, 구미점, 울산남구점에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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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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