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가위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위안부 문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가 너무나 깊고 오래돼 현실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도 그 상처가 치유되기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요구들이) 충분하게 상대국에 의해서 인정되면 더 바랄나위 없겠지만 상대가 있고, 시간적 제약이 있고, 할머니들은 연로하다"며 "그런 것을 감안하면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한다는 것도 필요하다. 상대방의 입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이전과 관련, 한국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 일본 측 언급에 대해서는 "그건 민간단체의 성의를 모아서 했던 일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며 "여성부가 관여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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