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3개월 사이 세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던 고객들의 재산 약 7000여만원을 지켜낸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0월 16일 노년 남성 고객의 약 2,360여만원, 2015년 12월 23일 40대 여성고객의 1,600여만원, 2016년 1월 8일 30대 남성 고객의 3,000여만원을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하여 지켜낼 수 있었다.

인천 남부경찰서 박달서 서장은 지난 27일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세차례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으며,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을 귀감으로 삼아 관내 모든 금융기관이 보이스 피싱 사고예방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전 직원들을 상대로 매주 2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 등과 같은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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