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재용 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서상훈)는 대구의 대표 맛집 골목인 안지랑곱창거리의 상가번영회와 ‘安지랑 캅스(cops)’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대명동 주택가 골목길 0.48km 양측에 곱창 전문 식당 47개소가 밀집되어 있으며, 평일 약 2000여명 주말·공휴일은 약 5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폭력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상가번영회와 손잡고 2인 1조 근무조를 편성해 매일 야간 순찰을 돌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동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상훈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안지랑 캅스는 경찰과 지역주민이 협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생활치안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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