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을 듣고 우울증에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상민과 김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원준과 술을 마시며 서로를 걱정했는데 뉴스를 보고 결혼 소식을 접했다”며 “배신감에 3일간 우울증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결혼식날 일이 있더라”라며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일이 있길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거기만 가면 두근거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luebel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