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정오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882만6천179명이 투표에 참여, 21.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구와 경남은 각각 19.5%에 그쳐,
대전(19.3%)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은 21.5%로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고, 부산은 20.2%에 그쳤다.
반면 강원은 24.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제주 24.4%, 전북 23.5%, 전남 23.2%이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천 잡음 등 정치권의 신뢰가 떨어진데다가 날씨까지 좋지 않아 초반 투표율이 예상보다는 높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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