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청송=최재용 기자] 한식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식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K-Style Hub 한식문화관’에 청송백자 상설전시코너가 마련됐다.
15일 청송군에 따르면 한식전시체험관의 청송백자 상설전시코너에는 청송의 자연 원료로 빚어낸 청송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접시, 찻잔 등 한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유백색의 아름다운 생활자기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K-Style Hub’는 2층의 관광안내센터, 3∼4층의 한식 전시체험관, 5층의 아트마켓관 등 4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방문해 한국관광의 모든 것과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청송군관계자는 “청송백자는 앞으로 한식재단과 함께 한식을 활용한 음식관광과 한식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한식과 생활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공예품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