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최재용 기자]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들이 하나 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하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 12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개회식은 ‘스포츠로 하나되고 영주에서 힐링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라는 주제로 개회선언과 함께 23개 시·군을 대표해 선발된 선수단이 입장한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화합장의 불을 밝혀줄 성화가 점화되고, 인기가수 한혜진과 트로트 디바 지원이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에게는 꿈과 희망을, 도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주는 진한 감동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