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2만21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6.34% 올랐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시는 앞선 지난달 15일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주택특성의 정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 가격 현실화 반영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심의·의결했다.
영천시 박상도 세정과장은 “영천 지역의 집값 상승은 항공부품산업과 미래첨단산업 유치 등 개발 사업의 활성화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홈페이지 및 시 세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및 대지를 합한 가격으로 지방세 및 국세의 부과 기준과 기초생활보장, 건강보험료 등의 판단 및 산정자료로도 활용된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