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사료 및 음수, 환경관리 등을 원격·자동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업비는 FTA이행 기금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지원 비율은 보조 30%, 융자 50%(금리2%, 3년거치 7년상환)로 자부담은 20%이다.
신청 조건은 ICT 융복합 시설적용이 가능한 양돈, 양계분야 농업경영체로서 ICT 융복합 시설적용 가능한 농장이거나 신·개축을 통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경우 가능하다.
또한 2016년부터 낙농분야도 확대해 로봇착유기, 자동포유기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양돈의 경우 1000마리, 양계는 3만마리 기준으로 표준사업비는 1억원, 상한액은 10억원이다.
단 환경관리와 CCTV, 사양관리 소프트웨어 중심의 일반형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기준 사업비 3000만원이며, 상한액은 2억원이다.
ICT 융복합 시설을 적용한 축사는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웹이나 스마트 폰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산에 입력된 시간과 양만큼 자동으로 사료가 급이 됨으로써 사료 잔량을 최소화하고 부패를 줄일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ICT 융복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