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최재용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27일 5개 장애인단체 협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는 장애인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경찰의 지난해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설명과 단체·유관기관 간 상호 의견교환 및 토론이 있었다.
조희현 경북경찰청장은 “장애인 거주지역 CCTV 설치, 지역별 순회교육 요청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