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여주=최재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서창방향)휴게소가 지난 13일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도자기축제장에서 열린 ‘제5회 여주시 향토음식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통·향토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웰빙음식 발굴을 위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여주휴게소는 수제 ‘여주고구마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여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가운데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여주고구마 함박스테이크는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와 돼지고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쫄깃한 육질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여주휴게소 연관호 조리실장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주 고구마가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함박스테이크 고기의 쫄깃함을 더해주는 것이 ‘여주고구마 함박스테이크’의 특징”이라며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