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킴이 “범죄예방은 우리가!” 결의 다져

경북 지킴이 “범죄예방은 우리가!” 결의 다져

기사승인 2016-05-22 15:42:55
22일 경주 건천운동장에서 열린 경북지킴이 다짐대회에서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있다. <제공=경상북도>

[쿠키뉴스 경주=최재용 기자] 경북도는 22일 경주 건천운동장에서 도내 자율방범대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킴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조희현 경북경찰청장,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Pride경북’이라는 슬로건의 이날 행사는 4대 사회 악(惡)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척결하고 선진 준법정신 확립과 방범대원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쁜 생활환경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 안전지킴이 결의 등 안전의식과 범죄 예방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2005년 11월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범해 도내 23개 시군, 416개 자율방범대 1만200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지역방범활동 및 범죄예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범죄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민 안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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