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굿 와이프’ 제작진은 “포스터는 강인하고 여유 있는, 비밀을 간직한 여자의 모습을 콘셉트로 촬영했다”며 “전도연은 짧은 시간 만에 김혜경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며 10분 만에 포스터 촬영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첫 공개된 ‘굿 와이프’ 티저 포스터에서 배우 전도연은 한쪽 손을 허리에 올리고 정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드라마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굿 와이프’는 현재 방송 중인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