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말레이시아 여행객' 유치 나서

경북도, '말레이시아 여행객' 유치 나서

기사승인 2016-09-04 11:33:12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북도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북도는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2016)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MATTA)가 주최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5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9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도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 상담과 경북의 계절 관광상품 홍보,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방한객이 집중되는 주요 방학시즌에 맞춰 봄꽃테마여행, 벚꽃마라톤, 단풍테마 여행, 스노우파크 및 겨울축제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인은 약 22만명으로 최근 5년간 방한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여행 수요가 많은 국가 중 하나”라면서 “다양한 계절별 테마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해 말레이시아는 물론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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