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 특별교통관리 나서

경북경찰, 추석 특별교통관리 나서

기사승인 2016-09-11 11:08:03

[쿠키뉴스 경북=최재용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추석 연휴(13~18일) 기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귀성이 시작되는 13일부터 경찰 560명, 순찰차 185대, 싸이카 27대, 헬기 1대를 투입해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상습 정체 예상지역인 고속도로 6개 노선 9개 구간과 국도 및 지방도 14개 구간, 공원묘지 27곳, 기타 혼잡장소 126곳에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유도와 정체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차 2대, 경찰헬기 및 무인비행선 각 1대를 이용해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 통행위반, 끼어들기 등 사고 유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TG, 주요 교차로, 음주운전 예상 장소 등에서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만우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 경찰 헬기를 이용한 교통 지․정체 상황 및 우회도로를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e) 등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등 추석 특별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운전자는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추석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