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꼼짝마" …의성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건·사고 꼼짝마" …의성군 '통합관제센터' 구축

기사승인 2016-09-22 09:34:29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각종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 통합관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성군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산불감시, 청사방호 및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돼 있는 700여대 CCTV의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 연계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4년 10월 ‘의성군 통합관제센터’구축 계획 수립이후 2년 만으로,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한다.

관제센터는 연면적 592㎡, 2층 규모로 사무실,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경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의성군은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위해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시범 운영이 끝나는 다음 달 중순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통합관제센터는 CCTV의 효율적 이용 외에도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며 “군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