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과 참이슬 등 저탄소제품 인증을 갱신했다.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몽에이슬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참이슬 병 제품 2종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갱신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총괄하는 탄소성적표지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기존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이 주어진다.

하이트진로는 2010년 11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 병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3년 9월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2014년 10월에는 참이슬 PET 제품, 참이슬 네이처, 매화수 등 총 6종의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키우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모토에 따라 앞으로도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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