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35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4일 KT&G에 따르면 이들 신입사원들은 지난 5월 인턴사원으로 채용돼 3개월의 인턴과 2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쳤다. 9월 30일 이후 대전 신탄진 공장 등 KT&G의 제조부문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고교 졸업자들의 채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고졸 사원들이 군에 입대할 경우, 복무기간 동안 매월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당 직원이 군 제대 이후 대학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의 반액을 제공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고졸 취업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처우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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