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대전’ 성황리 폐막

‘2016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대전’ 성황리 폐막

기사승인 2016-10-09 14:59:11
- 경북 전통의 맛 알려
- 주제 전시관, 막회․쌀국수 시식, 대형김발말이 등 인기 몰이


[쿠키뉴스 포항=성민규, 최재용 기자]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 해도공원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북이 만들고 자연이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개의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도내 22개 시․군, 46개 농식품 기업체가 참가했다.

행사는 전통발효식품 전시․홍보관, 전통식품명인관, 농기업 상생관, 우리나라 최초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000명분의 포항시 막회와 쌀국수 시식, 50m의 대형 김밥말이, 인기 개그맨 김원효씨가 진행하는 숙성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지역 농식품 기업들은 국내 유명 20개 유통업체 MD와의 1대1 구매 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전통식품산업대전이 국내 최고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국제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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