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입장료 할인이벤트와 함께 무료 어린이김치학교, 한복입고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김치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뮤지엄김치간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입구 안내 데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입장료를 현장에서 4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11월 한달 동안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어린이 김치학교에서는 재료가 맵지 않아 아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배추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세~13세 어린이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진행되며 입장료 및 체험비가 모두 무료다.
가을을 맞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이색 김치 시식행사도 열린다. 이달 30일까지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 앞에서 관람객 누구나 '호박김치'를 시식할 수 있다. 오는 21일 낮 12시 30분에는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갓김치 시식회도 열린다.
한복을 입고 여러 사람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 ‘김치와 두부’도 마련했다. 11월 13일, 19일 열리는 행사로 가족, 연인, 친구 등 2인 1조로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11월 20일과 27일에는 ‘김치 퀴즈 대화:레드벨을 울려라’를 통해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프로그램도 마련해 13일부터 홈페이지 접수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멜로디 인형’ 증정, 10월 한달간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입장객 선착순 300명에게 김스낵, 감자팝, 올가 순수한 딸기칩 등 풀무원 먹거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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