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16곳 신규선정

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16곳 신규선정

기사승인 2016-10-14 20:33:45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북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14일 경북도청강당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16개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129곳으로 늘었으며, 도는 이들 어린이집에 7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12월말까지 12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어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7.8%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전환돼 공보육의 기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따라 선정한다. 

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협의회 주관으로 매월 1회씩 자율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과 함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형 어린이집의 자율공부 모임을 통해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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