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재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는 18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업무 분야별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양휴게소는 예측이 어려운 심정지의 60∼80%가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매년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적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단양휴게소 천경환 소장은 “무엇보다 사고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