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2016 독도 골든벨’ 행사를 후원했다.
24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매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오산문화원과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 주관한다.
교촌은 독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독도 골든벨’ 행사에도 1회 때부터 매년 후원 기업으로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제 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1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하기도 했다.
22일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오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도전했다. 교촌은 독도 골든벨을 통해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후원했다. 1등 학생에게 부여되는 특전인 ‘독도 탐사’에 소요되는 비용(동반 1인)도 전액 지급한다. 독도지킴이상, 동도상, 서도상, 이사부상, 안용복상 등 총 15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무료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과 관람객들에게 교촌치킨의 인기메뉴인 허니콤보와 음료 등을 제공했다. 독도 사진전, 스포츠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에 매년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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