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 화합' 경북신도청 한마음걷기대회 열려

'300만 도민 화합' 경북신도청 한마음걷기대회 열려

기사승인 2016-10-30 13:11:06

[쿠키뉴스 안동=최재용·김희정 기자] 경북도는 신도청 이전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29일 오전 9시 도청 앞 새마을광장에서 시·도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한마음걷기대회’를 열었다.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이 주최하고,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도청 이전에 발맞춰 300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가수 남진, 한혜진, 더나은의 축하 공연이 열려 흥을 더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김광림․최교일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원 등 참가자들은 새마을광장에서 출발해 경화문, 천년숲, 도청서문, 원당지 수변공원, 동락관을 거쳐 다시 새마을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도민 화합을 통한 경북의 발전을 염원했다.
  

특히 구간마다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6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전통한옥 기와의 신청사 주변으로 오색빛깔 단풍이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반겼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경북도가 야심차게 조성한 천년 숲과 원당지 수변공원을 걸으면서 심신을 힐링하고, 시․도민의 상생과 화합의 한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도청 신도시가 인구 10만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담은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d7·shine@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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