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촌일손돕기에 1000명 투입

예천군, 농촌일손돕기에 1000명 투입

기사승인 2016-10-31 08:28:02
- 다음달 30일까지 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 고령자, 부녀 농가 등 우선지원

[쿠키뉴스 예천=최재용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본격적인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군인, 기관, 민간단체 등 약1000여명을 투입해 다음달 30일까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11월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일손돕기 지원창구에서는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농업재해 피해 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은 자체로 준비하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등의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적기에 수확해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만큼 기관 및 민간단체, 군부대, 군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순조로운 일손돕기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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