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김희정 기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6년 BEST 도의원으로 김수문(의성), 김희수(포항), 박영서(문경) 도의원을 선정했다.

BEST의원상은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상, 더욱 활발한 민생 의정활동 바램을 담아 지난해 만들어졌으며,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됐다.

김수문 의원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했으며, 올해 7월에는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의정활동 전반에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  했으며, 도내 각급 학교 내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고 전면교체를 교육청에 요구하는 등 도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서 의원은 ‘경상북도 진폐근로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전반기에만 4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이는 초선의원이다.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으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과 ‘경북 수산식품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공동연구하는 등 새로운 농어업정책 발굴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출입기자단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응규 의장 등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더욱 더 열심히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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