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수능대비 특별 교통 대책 추진

경북경찰, 수능대비 특별 교통 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6-11-15 17:22:59

[쿠키뉴스 경북=최재용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오는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에 대비, '수송지원 및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경북도내 23개 시·군 8개 시험지구 73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 교통·지역경찰 390명, 협력단체원(모범.녹색) 240명 등 총 630명을 투입한다.

또 순찰차와 사이카 195대를 터미널 또는 시험장 주변에 배치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에는 각 지역 터미널 등 42개소에서 '빈차 수험생 태워주기' 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시험시간에 늦은 수험생들이 112로 수송요청을 할 경우 순찰차와 사이카를 이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태워다 주는 교통편의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박만우 경비교통과장은 "수험생들이 교통혼잡 등으로 늦게 도착하는 일이 없도록 수능시험 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는 차량 운행을 자제해 주고, 시험 응시 시간 중에는 소음방지를 위해 차량 경음기 사용 자제와 소음이 많이 나는 차량은 원거리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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