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 보문단지에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

경북도, 경주 보문단지에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6-11-18 16:50:50

[쿠키뉴스 경주=성민규·최재용 기자]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실감나는 미디어 세상을 추구하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18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실감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기업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실감미디어 체험’, ‘실감콘텐츠 테스트실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실감미디어’는 4D, 초고화질영상(UHD),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사용자에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차원 정보를 제공해 실재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미디어서비스로, 방송․영화․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활용가치가 증대되고 있어 미래산업을 이끌 블루오션 산업으로 꼽힌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앞으로 실감미디어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실감미디어 체험서비스와 인력양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는 곡면영상 실감효과 테스트실, 실감형 홀로그램 테스트실, 인터랙티브 실감미디어 테스트실, 서클비전 실감콘텐츠 테스트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미디어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스마트미디어산업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실감미디어산업은 스마트미디어산업 중 가장 큰 시장 창출이 전망되는 분야로,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실감미디어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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