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여주휴게소, ‘명품화장실상’ 수상

도로공사 여주휴게소, ‘명품화장실상’ 수상

기사승인 2016-11-18 16:52:32

[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서창방향)휴게소의 화장실이 ‘대한민국 명품화장실’로 선정됐다.

여주휴게소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 1층 태극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화장실문화축전’에서 명품화장실상을 수상했다.

한국화장실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명품화장실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100점 기준으로 80점 이상 획득한 곳을 대상으로 협회에서 최종 평가 후 선정했다.

여주휴게소는 올해 5억48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고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특급 호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여주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테마 공원과 연계해 화장실 인테리어에 한글의 멋을 접목하고 파우더룸, 스마트 미러, 개별 자동수전, 에티켓 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여주(서창방향)휴게소 김태훈 소장은 “화장실의 청결과 쾌적한 환경은 그 나라 문화수준의 척도가 된다”며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호텔 수준의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휴게소는 지난 6월에도 이광수 사원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의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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