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업부 평가서 지역산업육성사업 국비 49억원 획득

경북도, 산업부 평가서 지역산업육성사업 국비 49억원 획득

기사승인 2016-12-13 15:52:12
- 안동에서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공로기업 특화센터에 도지사 표창패 수여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아 국비 49억15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기업의 이윤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부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국비 30억4500만원(지역특화산업 15억원, 경제협력권사업 15억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2017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결과에서도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아 국비 18억7000만원(지역특화산업 10억원, 경제협력권사업 8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총 49억1500만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획득한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산업육성사업 중 지역주력산업에 25억원, 자동차융합부품산업에 13억4200만원, 지능형기계 산업에 10억7300만원을 추가해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TP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13~1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대표, 특화센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또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지역산업육성사업에 공로가 큰 기업체와 특화센터 각 3곳을 선정해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밖에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의 ‘지역산업육성 정책방향과 과제’ 특강과 기업공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H신소재 강경순 대표이사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열렸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창조경제 기반 글로컬 첨단산업과 글로벌 선도형 신성장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이 상생 협력해 지역산업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