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45개 신규 지정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45개 신규 지정

기사승인 2016-12-21 13:37:44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는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45개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기업 53곳 대해 지원기관, 노동관서, 지자체 등의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지정된 45개 예비사회적기업 유형은 일자리 제공형 9곳, 사회서비스 제공형 1곳, 지역사회공헌형 20곳, 기타형 15곳이다.

업종은 제조업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밖에 교육, 고용서비스, 문화예술, 사회복지, 유통제조, 환경 등이었다.

대표자 연령층은 29세 이하 5곳, 30~39세 이하 13곳으로 39세 이하 청년층이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층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청년 근로자 비율이 39세 이하가 39.3%(2015년말 기준)로 상당히 높고, 또한 올해 지정된 기업 중 청년 대표자가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분야로 나타났다”며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청년 고용확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도가 높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생태기반조성 사업과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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