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권익을 제고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증가하는 소비자문제를 신속히 탐지하는 소비자이슈 알람 서비스,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반의 피해유형 자동분류, 공공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대국민 피해구제 정보 시각화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소비자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피해 예방과 확산 차단, 소비자데이터를 얻는 시간 단축, 신속한 조사·연구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빅데이터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급변하는 소비생활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를 신속히 감지·예방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소비자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