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업지원 강화 위해 머리 맞대

경북도, 기업지원 강화 위해 머리 맞대

기사승인 2016-12-22 17:02:04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 효율화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협의회는 기업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을 구축해 기업의 다양한 지원수요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해 기업지원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운영 중이다.

또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지원사업을 서로 공유해 민원인이 한자리에서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관 간 업무협업 외에도 중복업무에 대한 조정으로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관하면서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예산이 10억원에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50억원으로 증액시켰다.

최병호 경북도 혁신법무담당관은 “기관별 기업지원 관련 업무분장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진흥계획수립과 비R&D 기업지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해외마케팅과 일자리종합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자금 및 보증지원과 소상공인지원으로 지원업무를 특화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연계협력을 이끌어내 기업의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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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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