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경북도, 설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기사승인 2017-01-09 13:02:35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경북도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경상북도는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대형 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84곳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와 전기․가스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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