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7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의성군, 2017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7-02-03 09:51:03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논토양의 경우 유효규산함량을 157ppm, 밭토양은 PH 6.5 이상의 개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급 대상지역은 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다인면 지역 6개 읍・면에 41만2356포(8247톤)로, 총 사업비 11억1700여만원을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은 뒤 11월까지 추가신청과 보완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올해 지원대상 토양개량제는 규산질과 석회질 비료, 패화석 등 3종으로 지원 단가는 포당 규산질 2740원, 석회질 2840원, 패화석 2320원이다.

한편, 의성군은 내년도에는 금성면 외 6개면, 2019년에는 춘산면 외 6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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