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GSK ‘파로돈탁스’ 새 TV광고 방영 外

[제약산업 소식] GSK ‘파로돈탁스’ 새 TV광고 방영 外

기사승인 2017-02-21 16:33:5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GSK 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는 자사의 잇몸 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의 신제품인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광고는 ‘양치를 하다 잇몸에서 피가 난 여성 모델이 잇몸 출혈을 방치할 경우, 구취, 잇몸 퇴축(잇몸 내려앉음), 치아 손실까지의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파로돈탁스 열차로 갈아타고 잇몸이 건강해진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잇몸 건강엔 역시, 파로돈탁스!’라는 명확한 메세지를 통해 기존 구매층은 물론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잇몸 건강의 중요성과 신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파로돈탁스는 잇몸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 플라그 박테리아 제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잇몸 전용 치약이다. 기존의 생약 성분 대신 출혈 완화 및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Sodium Bicarbonate 62%)를 주성분으로 한다.

김지영 GSK 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광고는 ‘잇몸 질환의 초기 신호인 잇몸 출혈을 경험했다면, 파로돈탁스를 통해 매일 잇몸 건강 관리는 물론 충치 예방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 홈피에 신설=한미약품은 제약산업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신약개발 핵심용어 해설 코너를 자사 홈페이지에 신설했다.

코너 제목은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로 한미약품 회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치됐다. 홈페이지 접속 시 안내 팝업창이 바로 열리기 때문에 방문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외부 문의가 빈번한 용어 및 개념들을 우선 선정해 설명자료를 게재했다. 현재 게시된 내용은 ▲마일스톤 방식 ▲신약 라이선스 계약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바이오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6개이며, 향후 신약개발 관련 다빈도 질문들을 지속적으로 선별해 자료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형태의 설명방식인 인포그래픽이 적용됐다. 또한 인포그래픽을 제거한 ‘텍스트로만 보기’ 페이지를 별도 지정하고 각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의 특성을 투자자, 주주들에게 명확하게 알림으로써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며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젠 ‘펙사벡’과 BMS ’여보이’ 병용치료 임상, 유럽서 환자 등록=신라젠(대표 문은상)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Pexa-Vec)과 면역관문억제제 여보이(Yervoy)의 병용치료 임상시험 첫 환자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첫 환자는 프랑스 리옹(Lyon) 소재 레옹 버나드암센터(Léon Bérard Cancer Center in Lyon, France)에 등록됐의며, 회사 측은 앞으로 총 60명의 환자 등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펙사벡과 병용투여하는 여보이는 흑색종을 대상으로 2011년 시판 승인된 항암제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은 다양한 말기 고형암(전이암 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르면 올해 안에 중간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병원의 마라벨 교수는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 억제제 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요법에서 보인 한계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당사 유럽파트너사인 트랜스진(TRANSGENE)에서 펙사벡과 병용투여로 여보이가 갖고 있는 독성을 낮춰 소량 투여만으로 항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시험으로, 핵심기술인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치료의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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