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송~영양 도로 확포장 등 3건 실시설계 심의 의결

경북도, 청송~영양 도로 확포장 등 3건 실시설계 심의 의결

기사승인 2017-02-23 19:40:14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제1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송~영양간도로 확·포장공사’ 등 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청송~영양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920호선 내 교통단절 구간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구간 내 교량 및 터널 각 1곳을 포함해 총길이 2.8km을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최근 개통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지역민의 교통 편의도모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절성토부 맹암거 추가 반영’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됐다.

또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는 급경사지 교통사고 위험 및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 해소를 위해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까지 2.4km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4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터널 입․출구부 사면안정대책’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대해서는 ‘예비 용량에 맞는 유수지 증설 계획 수립’등 관련 사업 검토와 토의를 거쳐 일부 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 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 북부 용흥동, 죽도동 일원의 상습침수구역 침수예방사업으로 총 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날 의결된 교통 단절구간과 상습 결빙구간 확․포장사업,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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