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빙그레·CJ제일제당·오리온 外

[식음료 단신] 빙그레·CJ제일제당·오리온 外

기사승인 2017-03-02 14:43:4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빙그레, 컵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본격화=빙그레가 라면 모양 컵 아이스크림 설(雪)in면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시원한 눈이 면에 서리다는 의미로 고춧가루, 파 색의 과자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면발 모양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컵 아이스크림 시장은 최근 3년간 7.6% 신장했으며 특히 디저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비비고왕교자 겨울기간 400억원 판매=CJ제일제당이 냉동만두 판매 성수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한 매출 416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왕교자’의 후속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수요 확대에 주력해 1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빅데이터 통한 개강과자 순위 발표=오리온이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감자’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자체 운영 중인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2016년 3월·9월 MT, OT, 새내기, 새터 등 개강과 연관된 키워드를 수집·분석한 결과 오!감자와 스윙칩, 포카칩 순서대로 나왔다고 밝혔다. 스윙칩은 새내기·개강 등의 키워드와 자주 언급됐으며 포카칩은 개강 직후 행사와 여행 관련 키워드에 자주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출시=매일유업 상하치즈가 숙성치즈 함량을 2배로 늘린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9개월 이상 숙성한 치즈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렸다. 두께 역시 자사 일반제품 대비 20% 이상 높였다. 산소와 빛 투과를 차단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해 신선도 유지와 안정성을 잡았다.

롯데제과, 포켓몬빵 200만개 판매 돌파=롯데제과 포켓몬빵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월까지 20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을 빵 패키지에 디자인하여 선보인 제품이다. 포켓몬빵은 블루베리, 딸기, 초코, 슈크림 등 다양한 맛과 케이크, 페이스트리,  롤, 샌드 등 여러 종류의 빵들로 구성되어 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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