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육교사 전문 교육 강화

경북도, 보육교사 전문 교육 강화

기사승인 2017-03-05 15:40:49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5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보육교직원 200명 대상으로 한 3~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35회 △보육교직원 순회교육 9회 △누리과정교육 5회 △보육교직원 법정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6회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기본교육 18회 △부모모니터링 교육 7회 △재무회계교육 3회 △평가인증 지표교육 11회 △표준보육과정교육 6회 등 올해에만 총 100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개인적인 자질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재무회계, 평가인증, 숲놀이 자격증 등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과 인성 및 아동학대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보수교육에는 직무교육(매 3년마다), 승급교육, 원장사전직무교육에 3000명이 참여한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교사가 올바른 인성과 전문적인 자질을 가지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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