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장학재단 ‘송파재단’ 지난해 1억5천만원 장학금 지급

일동제약 장학재단 ‘송파재단’ 지난해 1억5천만원 장학금 지급

기사승인 2017-03-14 13:41:3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사진)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4명 등 22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출범 이래 23년 간 장학 활동을 해오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61명에게 총 2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송파재단 측은 올해 대학생 7명을 추가로 선정하여 대학생 25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29명에게 약 2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설립된 송파재단은 설립 당시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받았다.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홀딩스 주식 22만주, 일동제약 주식 54만주(현재 시가 약 140억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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