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뜰마을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의성군, 새뜰마을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기사승인 2017-03-16 10:52:26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의성군이 농어촌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의성군 봉양면 길천1리 마을은 올해 농어촌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2015년도에는 구천면 청산리 마을이, 지난해에는 봉양면 도원1리 마을, 그리고 올해는 봉양면 길천1리 마을이 선정돼 지원받는다. 

길천1리 마을에는 2019년까지 국비 13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0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쉼터 조성 등 주택정비사업은 물론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까지 이뤄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지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마을 발굴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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