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의성조문국발물관으로 오세요”

“성큼 다가온 봄, 의성조문국발물관으로 오세요”

기사승인 2017-03-23 13:29:28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봄맞이 새 단장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먼저 야외공연장 데크를 교체해 공연을 관람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또 박물관 무료영화 상영을 위한 빔 프로젝터 등 영상장비 일제 점검을 하고 정밀 클리닝을 진행했다.

전시에서는 그 동안 유물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박물관 내 ‘작은전시’를 개편했다.

최근 의성탑리리오층석탑 수리 중에 발견된 은장 18점을 전시하는 등 총 3부에 걸쳐 전시유물을 교체했다. 

박물관 곳곳 화분에 3월 출하된 팬지를 심었으며, 정원에는 4월 꽃망울을 터트리는 자산홍과 영산홍을 심었다.

산수유, 벚꽃, 팬지, 개나리, 돌단풍 등 다양한 꽃들이 봄 내내 박물관에 가득 피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 잡을 예정이다.

김영한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형형색색의 꽃을 비롯해 편의시설이 완비된 조문국박물관은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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