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맥도날드가 시그니처 버거와 미래형 매장 확대에 집중한다.
최근 맥도날드에 따르면 시그니처버거는 지난 2015년 8월 첫 출시 이후 월평균 20% 이상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3월 31일 기준 시그니처 버거는 전국 440개 맥도날드 매장 중 38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그니처버거는 1+ 등급 계란에 베이컨, 치즈, 텍사스 BBQ 소스를 더한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구운 버섯·양파에 아메리칸 치즈, 발사믹 소스를 더한 ‘그릴드 머쉬룸 버거’ 2종이다.
미래형 매장도 점차 늘린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0월 미래형 매장인 서울 상암DMC 점을 오픈했다. 미래형 매장은 프리미엄메뉴와 디지털 키오스크, 주문대와 픽업대 분리 등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에 중점을 뒀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 등 플랫폼과 같이 미래형 매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