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성공한 득점으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전반 33분 델레 알리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전반 44분과 후반 9분 각각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리그 11골과 FA컵 6골, 유로파리그 1골을 기록해 이번 시즌 통산 18골을 기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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