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인재등용과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자 색출을 다짐했다.
9일 첫 행사로 광주 대교구청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한 안 후보는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 대주교가 “제주도로부터 강원도까지 균형발전되고 모든 지역에서 인재도 골고루 등용됐으면 좋겠다”는 말에 안 후보는 “상대 캠프에 있는 사람도 적임자라면 쓰겠다고 약속했다”고 대답했다.
예방 이후 5·18 민주묘지로 이동한 안 후보는 방명록에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5월 18일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후보는 “(광주 재 방문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칭하겠다”면서 “5·18 발표명령자를 반드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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