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정광용 회장이 경찰에 출석한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회장의 변호라소부터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출석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정 회장에게 3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 회장 측 의사를 반영해 12일 오후 2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이후 집회 당시 질서를 관리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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