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총 8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절연저항 측정 및 분전반, 전기기계기구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및 가스안전밸브 작동여부 확인 등 전기․가스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및 소방전문 점검업체가 맡았다.

점검기간 중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조치하고 점검결과 장기적 보완․개선 조치가 필요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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